어유 그러니까 간만에 리겜 이야긴데

토요일에 밴드마스터 유저간담회 갑니다 ㅋㅋㅋㅋㅋ
으어 사실 밥준다 그래서 ㄱ-.........(응?)
우걱우걱...처묵처묵...

그리고 말 안했지만 나 나름 2기 밴드매니저라능.........ㅇ<-<
나름 리겜 파워유저...(누가)


사실 말야 저번 화요일 오후에 한외사 수업이 3시간짜린데
다음 주 리딩에 대한 이야기를 하교수님이 막 하시다가
이번주에는 다른 리딩들+열하일기를 첨부터 끗까지 다읽으라면서 하시는 말씀이
'원래 학기중에는 데이트나 그런거 하는거 아님ㅋㅋ'라고... 그래서 주말에도 그냥 어디 처박혀서 리딩이나 하라는... 그런 말씀이셨는데

중간에 한 5분~10분정도 쉬는 시간에 폰으로 전화가 왔다.
받았는데... 예당온라인이래!!?!??!??!!


어떻게 딱 그 쉬는시간에 맞춰서 전화가 왔는지...
이건 절대로 거절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막막 들었거든


내용인즉슨
토요일 오후에 신도림에서 밴마 간담회한다고... 무슨 상품 이런것도 있고 '밥을 준대서'......................
알싹 1초도 고민 안하고 답왈 : '네! 꼭 갈게요!!!!';;;;;;


........하여
오늘은 규장각 봉사활동한다고 441호에서 혼자 죠냄 대기타면서 그 이용희 사대주의 리딩 다 했스니
내일 전해종 리딩 다 해 두고 또 일반국제정치학(상) (또 이용희) 세로쓰기 죄다 가로쓰기로 옮겨두고
예 일요일에는 열하일기와 천하국가를 한꺼번에 읽을 각오를 하고

토요일에는 신도림으로 나르겠습니다ㄱ-?!??


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+ㅁ+



덧.
뭐 그러나 저러나 밴마 서버오픈은 17일이라고 하지만 사실 별로 학기중에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능. 뭐 어찌됐든 한외사는 한외사자나.............. 안그래도 네쵸질을 거부할 수 없는 과목들로 이번학기가 점철되어 있는데...리겜질까지 하다간 난 또 나락이라능. 살려달라능.